검은색의 블랙탄 진돗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무튼 우리 블랙탄 탄이를 소개합니다.

진돗개는 여러분들도 아시듯이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53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돗개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뭐 진돗개라고 하면 대부분 하얀색 털이있는 백구나 누런색 털이 있는 황구 정도로만 알고 있을 건데요 호구, 재구, 블랙탄 등으로 진돗개의 종류가 나누어 집니다.

이렇듯 진돗개의 종에 따라 성격도 나누어진다고 하는데요

우리집에 있는 블랙탄 진돗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하고 앉아서 용돈 벌자 '패널나우'

 

진돗개는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전남 진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뭐 자세한 사항은 지난번에 올린 진돗개의 유래를 한번 읽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진돗개는 사냥견으로 그 역할을 했는데요

따라서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어서 쥐나 토끼 고라니 등을 보면 일단 달려들어 쫒아갑니다.

우리집 탄이도 산책나갔다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숲을 향해 갑자기 튀어 나가 이틀후에 찾아왔습니다. 

블랙탄 진돗개는 외모에서부터 다른 진돗개와 많이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강아지를 키워봐서 좀 안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블랙탄은 진돗개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의 시바견 블랙탄이랑 진돗개 블랙탄이 똑 같이 생겨서 사람들은 구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어린 개는 구분하기가 정말 많이 어렵지만 크면서 분명히 시바견이랑 진돗개는 틀립니다. 

 

시바견과 진돗개의 가장큰 특징은 ”크기“라고 합니다.

시바견은 중소형견으로 들어가고 견종으로, 작게 크는 반면

진돗개는 중형견에 해당해서 크게 큽니다.

그리고 얼굴과 귀모양과 입모양 그리고 얼굴 생김새가 조금씩 다릅니다.

무엇보다 시바견은 진돗개에 비해 귀가 많이 틀립니다.

진돗개는 귀가 완전 역삼각형에 귀가 좀 크고, 시바견은 좀더 둥글둥글 하면서 육각형의 모양으로 동그란 인상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바견은 헥헥 거릴 때 웃는 얼굴상이고, 진돗개는 조금 더 근엄하고 진지하게 생겼어요.

 

어제 블랙탄 탄이가 운동하고 와서 헥헥거리는 모습인데요 귀가 완전히 역삼각형이고 얼굴도 길다란게 시바견이랑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탄이는 일단 암컷입니다. 이제 2년 6개월 되었구요. 아주 새침때기 입니다.

산책할때는 잘했어 라고 말하면서 먹을걸 줘도 먹지 않아요~

 

그리고 항상 사람 왼편 가장자리에서만 걸어요. 진짜 너무 강박이다 생각할 정도로 왼쪽 가장자리로 걷습니다.

너무 고집불통이라 어찌 훈련을 시켜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반면 우리 삽살개 뚱이 녀석은 너무 너무 말을 잘 듣는 애교장이랍니다.

삽삽개 털을 깎는데도 가만히 있습니다.

말도 잘 듣고 애교도 많고 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말을 다 알아듣고 행동하니 나무랄때가 없어요. ㅎㅎㅎ

내가 조금 편파적인가.

 

아무튼 우리 블랙탄 탄이 앞으로 잘 훈련시켜 잘지내야 하는데

앞으로 저도 하나하나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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