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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의 외형적 분류 본문

삽살개 와 진돗개 네눈박이/네눈박이 블랙탄 탄이

진돗개의 외형적 분류

태풍노을 2018. 9. 3. 15:53

제가 진돗개 블랙탄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진돗개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어야 하기에 공부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것 저것 보다가 "대한민국 국견협회"에서 아래사항을 배웠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알아가는 과정이라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외형의 기준과 기질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기질과 야성이 우수한 개들의 보편적인 외형을 기준으로 삼아왔기 때문입니다.


- 모색으로서의 분류


 황구 : 황구의 색상은 잘 익은 보리색이며, 탁하거나 너무 붉지 않아야 한다. 

마치 가을철의 황금 들녁과 같은 색으로 과거에는 복을 가져다 준다 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구 : 백구의 색상은 조선백자와 같이 연한 황백색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희어 청백색처럼 보이면 좋지 않다.

또한, 양쪽 귀와 뒷다리 부분, 꼬리나 등줄기 등의 부분이 연한 황백색으로 이루여져 있다.





네눈박이(Black & Tan, 흑황색) : 전통적으로 눈위에 두 개의 황색점이 있어 "네눈박이"라고 불리워졌다.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감도는 흑색이지만, 얼굴 부위와 네 다리,

그리고 꼬리 등의 부분에 황색으로 조화를 이룬 모색으로 진돗개의

색소 고정에 매우 필요한 개이다. 오늘날 까지 황구와 백구 만을 인정해 온

잘못된 시책으로 멸종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요즘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그 위기를 벗어났다. 

과거에는 이 네눈박이가 성품이 제일 강하다고 하였고, 

심지어는 진돗개의 원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재구(늑대색) : 재구란 학국식의 표현으로 말하면 참깨색이다. 

참깨색이란 흰색과 흑색, 황색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야생의 늑대같은 색이다. 재구 역시 요즘 보기 어려운

모색중의 하나이며 전문가들에게서 사육되고 잇다.





호구 (호랑이 무늬) : 호구란 호랑이 무늬를 말한다.

줄무늬가 가늘고 선명하게 보여야 한다.

먹물을 뿌려 놓은듯 얼룩덜룩해서는 안된다.

호구 역시 멸종의 위기를 넘기고 전문가들 사이에 번식되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국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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