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마음이 비에 젖다~

영화 “헝거게임2 캣칭파이어“ 리뷰 본문

소소한 이야기/소소한이야기

영화 “헝거게임2 캣칭파이어“ 리뷰

태풍노을 2020. 12. 18. 09:11

제목 : 헝거게임 2. 캣칭파이어(2013), 146

감독 : 게리로스

주연 : 제니퍼 로렌스(켓니스에버딘), 조쉬 허저슨(피타멜락), 리암 헴스워스(게일호손), 우디헤럴슨(헤이미치 에버내시), 샘클라플린(피닉오데어), 필립세이모어호프만(플푸타르크 헤븐스비), 지마말론(조한나메이슨)

 

74회 헝거게임 우승자인 캣니스는 고향인 12구역으로 복귀한 뒤에 평소처럼 사냥을 하면서 지내는데요, 지난 대회에 참가하여 사람들을 죽였다는 불안감에 악몽인지 환상같은 것을 보며 불안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던 중 스노우대통령이 캣니스의 집으로 찾아와 캐피탈주민들을 비롯한 사람들은 너의 연기에 넘어갔지만, 나는 아니다 너는 지금 캐피톨에 반항을 하고 있고, 캐피톨에 반항하고도 무사한걸 봤으니 캐피톨이 아닌 다른 여러 지역에서 캣니스의 용감한 행동을 반란의 동반자라 여기면서 캐피톨에 대한 폭동과 전쟁이 터지고 있다며, 만약 피타와 진짜로 사랑하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리 캐피톨에 반항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캣니스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그러면서 스노우 대통령은 자신을 설득시켜야 할 것이라며, 영상을 하나 보여주는데 방금 전 자신의 집 앞에서 게일과 키스를 나눈 장면을 보여준다.

캣니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스노우대통령이 자신을 믿게 하기 위해, 피터와 더더욱 열렬히 사랑하는 척을 연기한다.

헝거게임의 우승자는 각종 구역을 순회하면서 연설을 하게 되어 있는데, 캣니스만 자신을 지켜주었던 루의 고향인 11구역에서 감정이 북받쳐 대본대로 이야기 하지 않고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그대로 하게 됩니다.

그때 한 노인이 캣니스를 보며 반란의 표현이 되는 모킹제이 표시를 합니다. 이에 다른 주민들도 함께 동조하고 그것을 본 군인이 노인을 잡아서 바로 총살을 시켜 버리는데요, 캣니스는 더 이상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스노우대통령이 자신을 믿게 하기 위해 에피가 제한한 말에 따르게 됩니다.

이렇게 우승자가 각 구역에 마지막 목적지인 캐피톨에 도착했는데요, 캐피톨에서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다른 구역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는데 여기서는 더 먹기 위해 토하는 술 까지 마셔가면서 사람들이 먹고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캣니스는 이곳에서 새로운 게임마스터 헤븐스비를 만나게 됩니다.

 

74주년 헝거게임 이후, 반란의 불씨를 꺼트리기는커녕 캣니스를 죽이지 못했던 게임마스터 크레인이 제거되고 새로운 게임마스터 헤븐스비라는 사람이 지원을 통해 헝거게임을 운영하게 됩니다.

캣니스가 반란군의 불씨가 되는 것을 불안해 하고 있는 스노우대통령에게 헤븐스비는 그 반란군들에게 캣니스는 반란군이 아닌 우리 캐피톨의 편이다라고 강조하며,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더 강한 탄압으로 캐피톨의 무서움을 느낄수 있도록 하자고 합니다.

또한 75주년 헝거게임을 맞이하여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우승자들만 참가하도록 하여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걸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스노우 대통령은 헤븐스빈의 말에 따라 12구역에 새로운 군대를 파견하여 더욱 억압과 혹독한 탄압을 합니다. 캣니스조차 채찍질로 그녀의 얼굴에 상처를 내며 총살을 시키려는 것을 헤이미치의 설득으로 겨우 살아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화면을 통해 나오면서 오히려 스노우대통령은 더욱 불안하게 됩니다.

 

스노우대통령은 75주년 특별헝거게임의 조공자를 기존 우승자 중에 뽑는다라고 발표를 합니다.

헝거게임은 75년 전 반란군을 캐피톨이 잠재운 이후로 더 이상의 반란이 없게 하기 위해서 매년 1회씩 각 구역마다 남자1, 여자1명씩의 조공자를 보내어 우승자 1명만이 살아남게 하는 살육게임이다.

이러한 헝거게임도 25년마다 특별헝거게임으로 진행이 되는데 25주년 때에는 조공자를 마을주민들이 직접 뽑았고, 50주년 때는 조공자를 평소 인원에 2배로 뽑았다. 그때 의 우승자가 헤이미치이다.

그래서 이번 75주년 헝거게임은 기존 우승자중에서 조공자를 뽑는다는 규칙을 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렇게 되면 12구역의 참가자중 여자는 무조건 캣니스가 뽑히게 되어 있다.

 

12구역에서 75회 헝거게임 조공자를 뽑는 날 여자조공자 후보는 단 한명, 캣니스 뿐이고, 남자는 헤이미치가 이름을 불리었으나 피타가 지원하여 캣니스와 피타가 참가하게 된다. 사회자 에피는 진심으로 캣니스와 피타를 좋아하게 된다.

 

75회 특별헝거게임은 기존우승자들이 오는 만큼 다들 평범하지가 않았다.

1구역에서 온 남,녀 조공인은 남매 출신으로 당연 자원해서 출전했다.

1, 2구역의 조공자들은 어릴때부터 헝거게임을 위해 훈련을 받은 아이들로 대부분 자원을 해서 나오고는 한다.

1구역에서 온 남자 조공인은 글로스로 63회 헝거게임에 자원해 우승하였고, 여자 조공인은 캐시미어로 글로스의 여동생이다. 캐시미어 또한 자원하여 64회 헝거게임의 우승자가 되었다.

 

2구역의 남,녀 조공인 또한 만만치 않다. 심지어 여자조공인은 지난 헝거게임시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 다른 조공인을 이빨로 물어 뜯어 승리하였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빨을 더욱 뾰족하게 갈았다고 한다.

 

3구역의 조공자 비티는 아주 뛰어난 과학자로 지난 헝거게임에서 다른 조공자들을 모두 감전시켜 우승한 전례가 있고, 여자인 와이레스 과학자로서 헝거게임에서 우승 하고 난후 정신착란 및 신경증적인 증세를 앓고 있다.

 

4구역의 참가자 피닉과 맥스 할머니가 참가하였는데, 맥스는 65회 헝거게임에 14세 최연소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훈남으로서 많은 조공인들의 애정을 독차지 했고, 그 덕분에 헝거게임 당시에도 많은 자원물자를 통해 어럽지 않게 우승할 수 있었다.

맥스 할머니는 피닉의 여자친구인 애니를 대신해 자원하여 참가하였으나 너무 나이가 들어 노쇠한 탓에 말도 제대로 할 수 없고 걷는 것 조차 어려웠다.

7구역의 조안나는 71회 헝거게임의 우승자로서 헝거게임 출연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약한 척 하다가, 게임 후반부에 본성이 나오면서 악랄하게 강하고 잔인한 모습으로 우승을 거머 쥐었다, 주 무기는 벌목을 담당하고 있는 7구역스러운 도끼로 조안나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미쳐 날뛴다고 한다.

 

이번 헝거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혼자 행동하는 것보다 동맹을 맺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뛰어난 캣니스의 활 솜씨를 때문에 절반 이상의 조공자들이 냇니스와 동맹을 맺고 싶어 한다.

그런데 캣니스는 비티, 외이레스, 맥스 등 비 전쟁파와의 동맹을 맺고자 한다.

 

이렇듯 1, 2구역의 조공자들을 제외한 다른 조공자들은 헝거게임에서 우승을 하면 평생 편하게 먹고 사는 것을 보장해 준다고 하였는데, 또 다시 이렇게 지옥으로 끌어드린다며 캐피톨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캣니스와 피타의 코디네이터가 된 시나, 지난 헝거게임때 불꽃의 여인 캣니스를 만든 이후 캐피톨의 대분분 시민들이 시나가 만든 옷을 입는다.

스노우 대통령이 결혼 드레스를 입히라고 했는데 한바퀴 돌면 드레스가 나중에 모킹제이를 상징하는 검은 드레스로 변하게 된다.

피타 또한 캣니스와 상의되지 않는 폭탄발언을 한다. 아이를 임신했다고......,

판엠이 사랑하는 비운의 연인 피타와 캣니스, 심지어 임산부인 캣니스를 이 헝거게임에 출연시킨 것에 대해 갑자기 게임을 중단시키라는 대중의 반응과 여론이 커지지만 결국 경기는 강행되고 만다.

 

75회 헝거게임이 시작되기 직적, 캣니스는 시나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고 경기장으로 나가려는 순간 군인들이 시나를 공격하며 잔인하게 끌고간다. 시나가 만든 의상이 모킹제이를 상징하는 것 때문인지 캣니스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헝거게임 참석전에 시나를 때려 캣니스가 게임 초반에 죽게 하려고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캣니스는 시나를 향해 울부짖으면서 헝거게임 시작 지점으로 올라 갑니다.

 

이번 경기장은 가운데 호수가 있고 숲으로 둘러 쌓인 곳인데 12국역으로 나누어진 돌다리를 따라서 캣니스는 가운데에 있는 무기를 구한 뒤, 동맹인 피타, 맥스, 피닉과 함께 숲 안쪽으로 들어 갑니다.

도망치던 도중 캣니스는 비티에게 배웠던 뭔가 이상한 자기장을 느끼고는 피타에게 멈추라고 소리치지만 피타가 듣지 못하고 투명 장벽에 막혀 기절을 한다. 캣니스가 울면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캣니스와 그런 피타에게 피닉이 와서 인공호흡을 시도하며 심장을 악박해서 간신히 피타가 눈을 떴다. 피닉은 자신도 피타와 너의 러브스토리가 가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모습을 보니 가짜가 아닌 진짜인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캣니스도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되는데, 그런데 이게 사랑인지 본인도 헛갈려 합니다.

밤이 되자 번개가 치면서 사망한 조공인들의 얼굴이 하늘에 새겨 진다.

 

 

밤에 번갈아 가며 불침번을 서자고 이야기를 하는 피닉을 의심하던 캣니스는 선잠을 자게 되는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저 멀리서 스물스물 다가오는 수상한 안개에 손을 대어 본다.

그것이 독안개라는 것을 알고 무작정 반대방향으로 도망을 간다. 그러나 이곳 저곳 사방에서 몰려드는 독안개 때문에 피타가 크게 다치게 된다. 혼자서 피타를 업고 갈 수 없었던 캣니스는 피닉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피닉의 등에는 이미 맥스가 업혀 있었다. 맥스는 피타와 피닉을 위해 스스로 피닉의 등에서 내려 독안개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피닉과 캣니스는 쓰러진 피타를 부축하며 도망가지만 비탈길에서 굴러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밀려오던 독안개가 몸에 닿으려는 순간, 피타가 당했던 것처럼 알수 없는 장벽에 막혀 독안개의 진입이 멈춰진다.

 

캣니스는 엎어져 있던 개울가에 들어가서 몸을 씻자 온 몸에 묻었던 독이 씻겨 내려가면서 발진도 사라지는 것을 보고 쓰러진 피타와 피닉을 데리고 몸을 씻긴다.

 

그러던중 원숭이 때들이 나타나 이들을 공격하는데 그때 피타가 원숭이에게 당하게 되려는 순간 위장술을 펼치던 여자 조공자가 나타나 피타를 대신해 죽는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은 필사적으로 해변가로 탈출한다.

해변가로 탈출해서 간신히 한숨을 헐떡이고 있는데 문뜩 반대편 해안쪽에서 거대한 해일이 몰려오고 그것 또한 장벽에 가로막혀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중 조한나가 시뻘건 핏물을 가득 묻힌 채비티와 와이레스를 데리고 등장한다.

그리고는 캣니스에게 너 때문에 이사람들을 데리고 왔다며,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와이레스는 쇼크 때문인지 자꾸만 틱톡거리며 시계소리를 내고 있다.

캣니스는 그것이 시계를 뜻하는 것임을 눈치재며 이 게임장 자체가 12개의 시계처럼 나누어져 있으며 각 시간대마다 각 구역에서의 특별한 공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호주 중앙에 있는 섬으로 이동해야 안전하다고 생각되어 이동하는중에 다른 조공인들의 공격을 받아 와이레스는 사망하고 캣니스 역시 회전하는 구조물 때문에 물에 빠질 뻔 하지만 조안나 덕분에 무사했다.

비티는 번개가 치는 나무와 해변가를 철사로 연결해서 밤에 천둥이 칠 때 적들을 한꺼번에 감전사 시키자고 계획을 세웠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사를 연결하러 해변에 가는 팀과, 비티를 보호하기 위해 2팀으로 나누어 캣니스와 조안나가 함께 해변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때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다른 공격적인 조공자들이 나타나고, 방어 태세를 취하려는 캣니스를 오히려 조안나가 뒤에서 돌로 공격하여 쓰러뜨린다. 그 뒤 캣니스의 팔에 상처를 내고는, 그대로 있으라고 하며 적들을 유인해서 사라졌다.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조안나와 조안나의 이름을 부르며 나타나는 피닉, 둘다 믿을 수 없어 이상한 낌새를 느낀 캣니스는 피타를 찾으며 다시 나무로 돌아간다. 그러나 피타는 없고, 비티는 감전되어 바닥에 쓰러져 있으며, 숲에서 피닉이 나타나는데 캣니스는 수상한 피닉에게 활을 겨누지만, 피닉이 진짜 적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때 하늘에서는 번개가 내리치려고 하며, 피닉은 캣니스에게 번개가 떨어지는 저 나무에서 도망치라고 하지만 캣니스는 오히려 화살에 철사를 감고 번개가 치는 하늘을 향해 활을 쏜다.

그러면서 원형경기장에 구멍이 나면서 무너진다.

그러고는 천장 너머로 비행선이 나타나며 혼미해진 캣니스를 데리고 간다, 정신을 차린 캣니스는 비행선 안에서 수상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헤이미치와 피닉 그리고 헤븐스비를 보게 된다.

 

 

사실 헤븐스비는 캐피톨의 사람이 아니고 캐피톨에 의해 사라진 13구역의 스파이였다. 스노우 대통령이 감시를 하고 있는 바람에 캣니스에게 알릴 수 없었지만, 75회 절반 이상의 조공인들이 이번 계획에 동참하고 도와주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피타와 조안나는 미쳐 구하지 못해 캐피톨로 끌려 갔다는 이야기에 캣니스는 분노하며 정신을 잃어 버린다.

 

다시 정신을 찾은 캣니스는 게일을 만나고, 캣니스가 가족들을 무사히 데리고 13구역으로 왔다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제 캣니스는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반란의 아이콘인 모킹제이였던 것이다.

 

이렇듯 헝거게임 2편에 대해 보았습니다. 다음에 3편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