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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비에 젖다~

타로로 보는 적성운~ 본문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타로카드 실전해석

타로로 보는 적성운~

태풍노을 2020. 12. 11. 10:44

실전 상담에서 가끔 내담자들이 물어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제 적성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라고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적성운을 볼대 메이저 카드로만 보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혹은 전체 카드를 펼쳐놓고 메이저 카드가 나올때까지 뽑으라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이유는 적성은 타고난 기질의 연속성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무작위로 카드를 뽑아 적성을 보는 것은 좀 난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적성 보다는 원하는 직업을 3가지 정도 떠올리게 하고 그 중에 어느것이 좋은지 선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사실 적성은 요즘 핫한 MBTI나 사주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기에 적성은 타로보다 다른 것을 보기를 유도합니다.

아무튼 적성운은 다른 운에 비해 단순합니다. 실전상담에서는 질문자에게 성의를 보여야 하기에 없는 질문도 만들어 봐줄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적성운은 1장의 카드로 보며, 2장 정도 보조질문을 봐주던지, 앞서 말씀 드렸듯이 3장의 카드를 뽑아 어느것이 좋을지 선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는 내담자에게 3장의 카드를 뽑으라고 했습니다. 이번 내담자는 남자입니다.

퀸 컵카드 소드 9번 소드 2번

 

3장의 카드를 뽑았는데 위와 같이 나왔습니다.

 

3장의 카드에서 공통점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3장의 카드가 모두 여성이네요, 그리 3장의 카드가 모두 신경증(우울증, 불면증)을 보이고, 검이 보이고, 바다가 보이고 푸른색 계열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성들을 토대로 적성을 유추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질이나 성격을 보면서 카드의 역방향은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질이나 성격은 하나의 성향이기에 역방향으로 나왔다고 역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은 아니듯 합니다.

 

자 먼전 퀸 컵은 관리자급 이네요. 아니면 최고 관리자 바로 밑에 중간관리자 위치에 해당됩니다. 컵 퀸은 정서가 굉장히 풍부하고 물의 원소를 다루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4명의 퀸들 중에 가장 여성스럽고 우아하며 아름답습니다. 옥좌에 그려진 상징처럼 모성애와 배려심도 상당히 강하고요, 컵이 가장화려하고 두껑이 닫혀 있는 것은 직관력이 뛰어나고 순수하며 강한 모성애를 가진 여성적인 힘이 강하다 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직업운으로 직감이 뛰어나다고 할수 있습니다.

 

2번째 카드인 9번 소드카드입니다.

카드만 보아도 정신적 고통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악몽을 꾸다 깨어난 듯 보입니다.

옷차림이 여성스러워 주인공을 여성을 보기도 하지만 손이나 머리 모양은 남성의 이미지가 강하다 볼수 있습니다.

아무튼 한 여인이 울고 있는 듯 하고 그 옆에 9개의 검이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침대에는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칼로 공격하는 그림이 새겨져 있고, 이불은 붉은 꽃과 별자리 행성들의 기호가 그려져 있네요. 이불을 덮었다는 것은 보호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의 두려움이 있지만, 그것이 주인공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마음을 굳게 먹고 대면하면 얼마든지 헤쳐 나갈 수 있으며, 지금 현재의 상황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덜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 주듯이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네요.

 

3번째 카드는 소드 2번입니다.

이번 카드 또한 대립과 갈등 카드이지만, 이것 또한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고, 용기를 갖고 도전하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네요.

소드 카드의 공통점은 모두 생각과 관념, 지식, 정보, 고민, 번뇌 등을 나태내며, 살면서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신경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스트레스가 생길 것입니다. 아무튼 소드 카드는 냉철한 판단이나 결단을 요구하는 경우 나오는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상당히 섬세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성격으로, 자기 희생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기질이 많이 보이고, 여성스러운 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서적이고 정적이며 극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섬세한 작업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심리상담사, 정신과의사, 패션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너, 컴퓨터 프로그래머 혹은 광고 기획, 간호사, 보석세공 등 살아가면서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것이 많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자라면서 그림이나 만들기 같은 것을 잘하셨는지요, 그리고 제가 말한 것중에 원하는 직업이 있는지요?”라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답변을 듣고 좀더 디테일하게 타로를 보아 드렸는데요, 그 부분은 다음시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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