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결과가 알고 싶은 내담자 타로카드 리딩

얼마전 타로점을 보려고 찾아온 내담자입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며 시험보는 전기자격증이 “전기공사기사” 시험이며, 합격여부에 대해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카드 3장을 뽑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담자가 뽑은 카드는 아래와 같이 시종 컵카드, 지팡이 4번, 검2번 카드가 나왔습니다.

 

이카드를 딱 보는 순간 왠지 모르지만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현재에 만족하고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담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혹시 지금 시험을 보시는게 그냥 호기심이나, 아님 굳이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아도 되는 시험이 아닌가요?” 라고 물어 보았더니,

내담자 대답이 “얼마전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전기기사 시험에 한번에 합격했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기공사기사 자격증도 따볼려고 한다라며, 겹치는 과목이 있어 대부분 과목은 시험을 안봐도 되기에 전기공사자격증에 도전한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 역시 카드를 펼쳐보는 순간 나의 생각이 맞았구나 은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타로해석을

자격증 공부를 준비하기 과정과 시험결과까지 세부분으로 나누어 공부를 하게된 계기를 과거로 보고, 공부를 하고 있는 현재, 시험을 보고난 후 합격 여부에 대해 카드 리딩을 해 주었습니다. 

 

먼저 나온 컵페이지(컵 소년)는 시험을 보려고 마음먹은 과거입니다.

컵 소년은 호기심이 많고, 마음이 따뜻하며 사랑스런 수다쟁이이며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유리알 같은 예민한 영적인 능력도 있어, 상상력도 풍부하고 낭만적인 사람이며 때로는 별난 행동과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민한 데 비해 때론 눈치가 빠르지 못해 남들보다 한 템포 늦게 알아채기도 합니다. 대부분 귀여운 이미지를 갖고 있고 사랑스런 미소의 소유자이며 감수성이 뛰어난 특성이 있습니다. 창조성이 뛰어나 예술 방면에도 관심이 많고 새롭고 신기한 것에 금세 흥미를 갖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편이네요

이렇듯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걸 배우려고 하는 능력이 뛰어나기에 시험에 도전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또한 컵에서 올라오고 있는 물고기는 탄생을 뜻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도전과 배우고 싶은 상징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그럼 두 번째 카드 리딩입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 현재입니다.

지팡이 4번 카드는 원대한 꿈을 향한 첫 단추를 끼우고 난 인물의 여정은 완드 4번 카드에서 잠시나마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나란히 세워진 4개의 거대한 막대기 위에 커다란 화환과 과일들이 걸려 있네요. 그 화환은 여러 종류의 꽃들과 풍요를 나타내는 포도송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화환 아래는 두 명의 여인이 3개의 꽃다발을 머리 위로 높이 올려 누군가를 환영하고 있는 듯하고 기뻐하듯 환호하고 있습니다. 마치 갈색 옷의 여인은 안전을 수호하는 여신이고, 푸른 옷의 여인은 평화를 수호하는 여신인 듯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마도 흥겹게 파티를 즐기는 듯하며, 숫자 4는 안정과 번영을 상징하며, 네 개의 지팡이는 노동으로 수확한 뒤의 축하 파티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이카드로 보았을 때 현재 상태는 충분히 합격이라고 판단되어 합격할수 있다라고 해석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나온 검2번카드가 난관에 부딪치네요 ㅎㅎ

 

검2번 카드가 시험의 결과 라고 뜨네요. 와 어렵다

소드2번은 숫자에서도 보듯이 균형과 조화 그리고 대립과 갈등의 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시험의 결과를 뜻하는데 소드2번이 나온다 한참을 생각하다 이렇게 해석을 하였습니다.

현재 균형이 잡형 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불안감에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사실 눈을 가린 천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벗어 날수 있습니다. 즉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는데 용기를 갖고 도전하라는 뜻이라고 말하며, 아마 시험을 보는데 있어 너무 섣부른 판단을 내리지 말라고

아무래도 시험유형이 답 내기가 어려운 유형 같다라고 말하며 내담자의 대답을 기다려 보았습니다.

 

본인도 시험이 전기기사 시험 처럼 정확히 답이 있는게 아니고, 전기공사에 필요한 견적을 내는 과목인데 살짝 잘못하면 엉뚱한 답이 나온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섣부른 판단으로 답을 쓰지 말고 정 모르겠지면 주저하지 말고 찍으라고 말씀드린후

시험보고 시험 결과가 궁금하는 저한테 전화를 한번 달라고 했습니다.

 

내담자가 시험보고 그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시험을 잘보긴했는데

시험문제에 소수점 절사하라고 했는데 답은 소수점까지 쓰고, 반올림 하고 계산하라고 했는데 그냥 계산해서 답이 약간 틀려진게 있다고 너무 섣불리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기에,

 

제 답변은 아마 시험에 합격할거라고 합격결과 나오면 문자한번 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8월 마지막주에 결과가 나오는데 결과가 나오는데로 어떻게 되는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