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마음이 비에 젖다~

동전 6번 (6 OF PENTACLES) : 자선과 배려의 카드 본문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마이너 아르카나 타로

동전 6번 (6 OF PENTACLES) : 자선과 배려의 카드

태풍노을 2020. 6. 19. 16:02

이번에 만나보실 카드는 펜타클 6번입니다.

부유하게 보이는 남자가 한손에는 저울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가난한 자들에게 균등하게 재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부유하게 보이는 남자 양 옆에는 두 명의 남자가 무릎을 꿇고 손을 벌린 채 존경과 기쁨에 찬 얼굴로 이 남자를 우러러보고 있네요. 펜타클 4번에서 스크루지처럼 아까워하는 구두쇠를 볼 수 있었다면, 펜타클 6번에 나오는 사람은 크리스마스 뒤에 변한 스크루지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비슷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카드에서 자비, 친절, 그리고 관대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이 카드는 나눠주는 기쁨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금전적인 도움이나 혜택도 의미하며, 빚을 갚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빌려 간 돈을 갚거나 빌린 돈을 갚을 필요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즉 채권과 채무를 청산하는 경우입니다.

돈은 주는 인물이 유복하고 행운을 나누어 주는 위치에 있으므로 자선의 의미도 있습니다. 천칭은 공정함과 균형의 상징이므로 어떤 것을 돌려주거나 베풀어 준 지원이나 호의에 감사를 표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을 베푸는 사람이 없다면 대출을 받거나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숫자63+3으로 볼수 있습니다.

불완전한 존재가 서로 만나 좀 더 완벽한 상태를 만드는 숫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 6결합이나 사랑, 연합등으로 표현합니다.

이 카드의 포인트는 베푸는 사람에 해당되는지, 받는 사람에 해당 되는지는 질문자의 질문과 상황에 따라 잘 구분해서 답을 해야 합니다. 또한 주위의 카드 배치상황을 보지고 반드시 답을 하셔야 겠습니다. 또한 베푸는 사람일 경우 저울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반드시 균형과 조화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카드는 달이 황소자리와 만난 것을 뜻합니다. 평화와 안정, 순응을 좋아하고 소유와 유지를 지향하는 황소자리와 정서적인 측면과 대인관계 등에 관여하는 달의 만남은 대인관계의 현실적 안정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이 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요점은 내가 가진 현실적인 것을 베푼다는 것에 초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정방향

1. 관용을 베푸는 : 자선, 관대함, 아량, 물질의 분배, 호의, 박애주의

2. 기증하는 : 선물, 제공, 기부

3. 기쁨이 있는 : 만족, 큰 기쁨, 뿌듯함

 

역방향

1. 좋지 않은 마음 : 이기주의, 물질에 대한 막대한 욕심, 탐욕, 욕구, 억누르다

2. 시기 : 질투하다, 부러워하다

3. 채무 : 빚을 갚지 못하다, 빚을 짐, 이자 체납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