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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비에 젖다~

동전 4번 (4 OF PENTACLES) : 구두쇠, 자기 중심적인 카드 본문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마이너 아르카나 타로

동전 4번 (4 OF PENTACLES) : 구두쇠, 자기 중심적인 카드

태풍노을 2020. 6. 16. 15:49

오늘 살펴 볼 카드는 펜타클 4번이네요.

한 남자가 펜타클 왕관을 갈색 옷과 검은 망토를 두른 채 가슴에 펜타클을 꼭 안고 앉아 있습니다. 그의 발 양쪽 밑에 각각 한 개씩의 펜타클이 있는데요. 그의 머리위와 가슴 그리고 발바닥에 각각 펜타클이 있습니다. 먼저 머리 위의 펜타클은 그의 사고방식이 물질적이고 이해 타산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가슴에 안긴 펜타클은 그의 마음이 인색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아래와 품속의 펜타클은 금전에 대한 그의 집착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카드의 주인공은 마치 고리대금업자 혹은 구두쇠와 같은 이미지로 비춰지네요.

 

이 카드는 인색함과 물질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너그러움과 베푸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경고해 주는 카드이기도 하지만, 좋은 쪽으로 굳이 해석하자면 자기의 자산을 잘 지키고 모은 것을 꽉 잡고 있으라는 말하는 경고의 카드이기도 합니다.

뭐 최악으로 해석하자면 부유하지만 함께 나누려 하지 않는 인색함을 나타냅니다. 즉 중요한 것이 재물뿐인양, 재물이 줄어드는 것만을 두려워하여 재물의 잡고 있으려는 집착과 노심초사 하는 심정뿐입니다.

그래서 금전적인 상황이나 다른 상황들이 걱정되어 꼼짝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한 아무 것도 바뀔 수 없네요. 즉 적당히 놓아 버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에너지나 현금이 잘 흐르도록 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펜타클 4인 숫자에서 보면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안정과 질서, 통제, 확고한 기반을 의미하는데 4번 황제 카드만 보아도 확고한 지배력과 통제력을 볼수 있겠네요. 펜타클은 흙의 원소이자 현실적 측면으로 돈이나, 물질, , 현물, 육체 등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런 요소를 결합시키면 펜타클 4번은 현실적 안정, 탄탄한 물질, 현실적 통제력, 물질에 대한 지배력을 뜻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드를 딱 봐도 좀 욕심이 있어 보이지 않나요. 주위 카드에 따라서 물질을 잘 다루고 관리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구두쇠나 돈에 욕심이 많은 사람을 나타 냅니다. 또한 갈색 옷과 검은 망토도 물질과 현실을 뜻하고 무거운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안 느껴집니다.


혹시 건강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 카드가 나온다면 구두쇠, 움직이지 않고 꽉쥐고 있는 모습으로 유추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게으른 사람이라 할수 있고, 애정운을 묻는다면 내가 전혀 다가가지 않고 상대가 다가와도 계산적인 사람이 아닐까~~~

 

점성학적으로 태양이 염소자리와 만난 것과 같습니다. 염소자리는 인간의 욕망을 주관하는 별자리이죠.

 

펜타클 4번 이 카드는 질문에 따라 변화무쌍한 카드라는거 명심하세요.

 

정방향

1. 욕심 많은 : 소유욕, 욕심 많은, 구두쇠

2. 받음 : 상속, 선물, 조상의 유산을 받음

3. 인색함 : 물질에 대한 강한 집착

 

역방향

1. 돈으로 불편한 마음 : 불안, 걱정, 좌절감

2. 물질적인 불안정 : 물질적 실패, 이익이 없음, 경제적 손실, 손해, 연기

3. 좋지 않은 상황 : 모호한, 주저하는, 이도저도 아님

 

타로카드를 읽으려면 그림이 가진 상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타로카드의 상징과 의미 그리고 해석에는 하나의 일관적인 방향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유한 방법과 기준을 준수하여 상황에 알맞은 의미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타로를 미리 달달 외우고 읽는 것보다, 카드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의미를 배워가는 방법이 더 효율적입니다! 카드를 직접 뽑아보고 하나씩 리딩 해보면 더 재밌고 자연스럽게 카드의 의미들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꼭 하루에 한번씩 데일리 카드 뽑아서 해석해 보세요.

그럼 실력 또한 나날이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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