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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클2번(동전 2번, 2 OF PENTACLES) : 금전과 현실의 갈등 카드 본문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마이너 아르카나 타로

펜타클2번(동전 2번, 2 OF PENTACLES) : 금전과 현실의 갈등 카드

태풍노을 2020. 6. 12. 14:36

이번에 배울 카드는 펜타클 2번 입니다.

 

붉고 기다린 모자를 쓴 인물이 한 발을 들고 양손에 동전을 하나씩 든 채 저글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뒤로는 출렁이는 파도와 흔들리는 배들이 있네요. 자 본격적으로 펜타클 2번 카드를 보시죠~~

한 남자가 양 손에 펜타클을 들고 곡예를 하듯이 한쪽 발을 들고 서 있습니다. 두 개의 동전은 8자 모양의 줄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상태에서 동전을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균형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곤란함 속에서 균형 있는 대처만이 이 난관을 탈출할 수 있네요. 대부분의 경우 두 가지 일을 잘 해나간다고 봅니다.

펜타클 2번은 자금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을 때, 또는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카드 돌려막기를 하네요. 혹은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일할 때에도 나타납니다.

또한 돈 문제와 관련된 변화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때로는 상황이 매우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현재로는 다른 선택의 대안이 없거나 현실과 직면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등을 돌리고 무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재정적인 문제와 상관이 없어 보인다면 재산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펜타클 2번 카드는 실용적이고 실제적이고 해결책을 찾는 등 딜레마를 해결하도록 도울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소극적으로 현상을 유지하는 데에만 정력을 낭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펜타클 2번은 수자 '2'입니다. 2라는 숫자는 지금까지 보았던 여사제 카드, 정의 카드, 심판카드, 소드, 완드, 컵 2번 카드

등등......,

이카드들의 공통점은 대립과 갈등, 조화와 균형이라는 안정과 불안정을 모두 내포해 있습니다.

그럼 펜타클 2번은 무엇에 대한 조화와 균형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흙이라는 원소와 같이 현실이나, 물질일 것입니다.

 

내담자의 질문이 금전적인 것이라면 현실에 만져지는 것이기에 금방 파악이 되겠지만, 애정이든 직장이든, 건강에 대한 질문이라면 심증이 아닌 확실한 물증이라 생각하셔야 겠네요.

예를들면 애정관계에서는 양다리라든가,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일이나 사랑이냐 혹은 공부냐 사랑이냐 이런 현실적인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들도 위태위태 하지만 한발을 들고 저글링하는 모습도 아슬아슬해 보이네요. 두 개의 동전이 서로 뫼비우스의 띠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 균형이 깨지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네요.....,

점성학적으로 목성이 염소자리와 만났네요.

성장과 믿음, 철학 등의 목성과 현실, 구체화, 조직, 성숙함등과 관련된 염소자리 성향의 조합은 서로 대립하면서도 균형을 갖추도록 만들게 됩니다.

염소자리의 목성을 가지는 사람은 물질적으로 안정되는 동시에 씀씀이도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보여주려는 마음때문에 경제성과 과시욕이라고 하는 모순을 드러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 조합은 생활의 필요를 위해 강요되지 않는 한 동전 하나 내놓지 않으면서 호화로운 요트 따위에는 주저없이 수백만 원을 투자하는 부자를 연상시킬수 있습니다. 그는 업무상의 대인관계와 풍부한 직업적 이미지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소비를 정당화하면서 실제로는 낭비를 즐길 수도 있는 성격입니다.

 

정방향

1. 두 가지 일 : 양다리 걸침,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함, 양자택일

2. 아직은 불안정한 : 금전의 문제로 희비가 교차, 동요, 불안정한 시기, 약간의 소란

3. 완벽한 처리 : 어려운 일의 능란한 처리, 순조로운 해결, 출장의 가능성

 

역방향

1. 둘 다 놓침 : 시간 끌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놓침, 두 개 모두 선택하지 않음

2. 조심해야 할 필요성 : 찰과상, 넘어짐, 경미한 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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