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는 경우 이런 저런 상황에 대한 질문

내담자 질문-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요즘 우울해보이는데 그 이유가 나 때문에 그런건지 알고싶고, 앞으로 우리 관계가 어떻게 될지 보고 싶어요?”

 

일단 내담자가 찾아와 남자친구가 우울해 보인다고, 자기 때문에 그런지 알고 싶고,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일단 이 질문도 앞서 질문과 같이 남자친구의 현재 상황에 대해 넌지시 유도해 가면서 애정운을 살펴 보야하 합니다. 그래서 타로리더가 질문을 구분하여 대신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질문

먼저 상대방이 요즘 어떤 심정인지 한번 볼까요?

라고 질문한후 2장의 카드를 뽑으라고 하였습니다.

 

먼저 타로를 보기전에 남자친구가 요즘 제일 힘들어 하는게 뭔지 물어보았는데, 남자친구가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는 질문자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첫 번째 나온 카드가 펜타클 2번입니다. 역방향이네요.

 

질문자의 이야기를 들었기에, 타로 카드를 펼쳐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정확히 맞을 수가 있는지 ㅎㅎㅎ

 

펜타클 2번은 사실 자금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을때, 혹은 빚을 갚아야하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카드 돌려막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아무튼 돈 문제와 관련된 변화를 가리키는데 수비학적으로 보아도 숫자 2번은 조화와 균형, 안정과 불안정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나온 검 4번 카드가 말해주듯이 “지금은 모든 것에서 한발짝 물러서 시간과 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해야 할 시기 임을 암시”하고 있네요.

 

그래서 펜타클 2번 역방향을 “금전적인 이유로 결정을 심각하게 망설”이는 것으로 해석 해 봅니다.

 

결론 적으로

“지금 상대방이 뭔가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어 결정을 심각하게 망설이는 것 같은데, 섣불리 사업에 뛰어 들지 말고 한발짝 뒤로 물러나 휴식을 취하거나 행동하지 말고 지켜볼 필요성이 있으니 일시적으로 전략적인 후퇴라고 생각하고 뒤로 물러나야 한다” 라고 말씀드리면서, 내담자가 사업을 말려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두 번째 질문으로

상대방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2장의 카드를 뽑아 주세요~~

메이저카드 8번 힘카드가 나왔습니다.

 

흰옷을 입은 여성은 부드럽고 지혜를 지닌 소유자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여인보다 강함을 상징하는 사자는 힘으로 대적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몬 것들의 집잡체입니다.

뫼비우스의 띠가 영원 불멸을 상징하는데 힘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닌 인내로서 가능한 일들을 이루리라는 뜻입니다.

그녀는 내적인 힘이 무의식을 압도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을 상징할수 있겠습니다.

 

힘카드 다음으로 나온 카드가 지팡이 10번 카드입니다.

사실 완즈 10번 카드는 현재 끌어안고 가는 완지가 10개나 되기에 완즈의 무게와 중앙감은 스스로가 선택한 몫이기에 쓰다 달다 말없이 묵묵히 끝까지 책임지고 가는 사람으로 해석 됩니다.

가끔 실전에서 10번 완즈가 나왔다면 질문자에게 저기 보이는 집의 거리가 어떻게 되느냐고 가끔 물어보는데, 어떤사람은 멀게 느껴진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거의 다온 것 같다라고 하는데요, 멀리보인다면 짐을 좀 내려 놓으라고 하고 싶고, 가까이 보인다면 최종 목적지의 거의 다 도달하였으니 조금만 힘내자라고 해석할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상대방이 나를 보는 카드이기 때문에 두장의 카드를 결론적으로 설명하면

 

“그 사람은 당신을 겉으론 부드럽지만 강한 여자로 알고 있으며, 또한 당신에게 무거운 책임감과 당신을 끌어안고 가야할 현실적인 부담감을 느기고 있다고 보이네요”

 

 

내담자의 질문이 더 있는데 다음 질문은 이 다음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