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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비에 젖다~
원주굽이길 제5코스 버들만이길(17.5km / 4~6시간) 본문
코스안내 : 난이도는 중으로 조금 힘듦 정도이며,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권유한다. 곳곳에 편의점이 있어 약간의 식수와 간식이면 충분할듯 하며, 버들만이길은 치악산 자락에 원주혁신도시 산책길을 따라 반곡역을 돌아 원주천 새벽시장까지 연결되는 명품길이다. 관설동 섭재마을을 지나 원주혁신도시 내에 조성된 금두공원, 봉두공원, 서리실공원과 4개의 생태통로가 연결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시와 숲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체험하게 된다. 등록문화재인 반곡역에는 그곳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작은 사진관과 반곡역갤러리 등 볼거리가 많고, 매년 봄이면 영화 속 배경 같이 피어나는 벚꽃과 조화를 이룬 반곡역의 풍경은 그 운치를 더해 준다.
코스 : 관설초등학교-관설노인경로당-세월교-산성교-느티나무삼거리-섭재슈퍼-섭재삼보길-삼보골마을회관-삼샘공원-삼생사거리-분수대-한국관광공사-반곡역-산돌자연학교-한가터송어회-금두생태통로-봉두생태통로-횡단보도-푸른숨10단지후문-배울생태통로-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TBN강원교통방송-금빛유치원-치악교-개봉교-원주교-원주천 새벽시장
관설초등학교에서 원주천쪽으로 와 둑방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봄에는 벚꽃들이 만개해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한참을 내려가다 보면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로 관설초등학교에서 삼보골마을회관까지 꼭 1시간 가량 소요되는 곳이라 잠시 쉬어 가세요.
그렇게 다시 길을 따라 한참을 걷다 보면 국민건강보험 보이면서 원주 혁신도시로 들어서게 됩니다. 원주혁신도시는 최근에 조성된 신도시로 아파트와 공사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사이에 작은 공원들이 있는데요 금두공원, 봉두공원, 서리실공원 등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국민건강보험빌등이 우리 주변을 맴도네요. 앞에서 보이던게 옆에서 보이다가, 다시 뒤에서 보이네요 ㅎㅎㅎㅎ
스템프가 있는 반곡역에 도착입니다. 반곡역은 일제강점기에 벌목을 운송할 목적으로 처음 설치되어 1941년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고 합니다. 반곡역은 개통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그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원주반곡역사"라는 명칭으로 2005년 4월 15일 등록문화재 제165호로 지정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국적 분위기의 역사와 시골 간이역의 정취가 어우러져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 자주 이용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반곡역을 뒤로하고, 산돌자연학교 앞을 지나 신선낚시터로 길을 따라 곧장 걷다 보면 굽이길 리본이 보입니다. 리본을 따라 철길 아래를 지나 언덕길로 올라 가면, 숲길이 나옵니다.
원주혁신도시를 개발하면서도 숲은 남겨 놓았기에 그 혜택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본의 안내를 받으며 강원교통방송을 왼쪽에 두고 꺽어들어갑니다. 도시지만 한적한 여느 시골길 같이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도심과 숲길, 시골길을 걷다보면 원주천이 다시 나오는데요 물이 흘러 내려가는 방향으로 한참을 걷다 보면 오늘 걷기의 종점 원주새벽시장에 닿습니다.
원주교와 봉평교 사이 원주천 둔치에서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4월20일 개장 ~ 12월 10일까지 운영) 잠깐 동안 장이 서는 곳인데 관내 읍면동에서 많은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각종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벌써 25년째 운영 되고 있다 하니 참 오래 역사가 있을것 같네요
저도 새벽시장에 가끔 가보지만 아침부터 사람들이 붐비며 각종 농산품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내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기분이 들어 항상 상큼하답니다.
ㅎㅎ 지금 쳐다봐도 저의 침샘을 자극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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