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웨이트 타로카드 해석 – 마이너 카드 지팡이 8번 (8 of Wands) : 이동과 전진의 카드

유니버셜웨이트 타로카드 해석 – 마이너 카드

8. 지팡이 8번 (8 of Wands) : 이동과 전진의 카드

 

구름 속에서 나온 손이 지팡이를 내밀고 있는 에이스 카드를 별개로 치면, 이 짝패에서 사람이 그려지지 않은 유일한 카드이다. 이 카드는 지팡이 8개가 비스듬이 아래로 기울어져 있고, 들판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강이 단순한 배경을 이루고 있다. 이 지팡이들이 공중을 날고 있으며 곧 땅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8개의 막대기가 그들의 목적지인 땅을 향해 하늘을 날고 있다. 그 모습이 무척 날렵하고도 안정되어 보인다. 이 카드는 에이스를 제외한 마이너 카드 중에서 유일하게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카드이다. 또한 모든 지팡이가 활성화되어 일의 빠른 진행과 공부의 효율을 의미한다. 어떤 일을 서둘러 진행해야 하거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할 때 자주 등장한다. 이 카드는 침체기를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고 행동을 할 때임을 암시하며, 어디론가 이동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것도 의미한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시기를 나타낼 수도 있다. 이 타드는 이동과 전진의 카드이다. 이 카드가 나올 때는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이런저런 사건들이 어울려 진전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 카드는 대개 기다리는 기간이 끝나 가고, 변화의 때가 되었으며, 기대하거나 원하던 사진들이 펼쳐지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롭다는 느낌이 따를 때도 많은데, 이것은 신체적인 의미일 수도 있고, 우리를 억제하고 있었거나 문제와 고통을 일으켜 왔던 정서적인 속박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 카드는 지연의 끝과 장애물의 제거를 알려 준다. 그래서 성공과 만족의 카드이다.

 

 

◯ 카드 속의 이미지와 상징

 

대표키워드 : 이동, 전진

 

땅에서 솟아오르고 있는 6개의 지팡이는 고난과 역경을 말한다. 그리고 그 보다 위에 있으면서 하나의 지팡으로 막고 있는 것은 그 고난과 역경을 막고 이겨나갈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방어의 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당해 지기를 고집하면서 주장을 굽히지 않아서 마찰이 생길 수도 있으니 융통성을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신의 영역과 공간을 방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해주는 카드이기도 하다.

◯ 정방향 리딩

 

1. 변화와 이동 : 활동할 시기,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 적기

2. 갑작스러움 : 갑작스런 연락, 갑자기 일이 진행되는

3. 빠른 : 빠른 진행, 신속함, 빠른 에너지의 흐름, 신속한 처세술, 급한 결정

4. 좋은 느낌 : 좋은 관계의 빠른 진행, 힘이 솟다

 

◯ 역방향 리딩 

 

1. 늦어짐 : 지연됨, 움직임 없는, 활기 없음

2. 멈춤 : 일이 진행되지 못함, 추진하던 일이 깨짐, 연락두절

3. 쇠퇴 : 불황, 더 이상 발전이 없음, 관계가 멀어지다

4. 혼란 : 정신없음, 번민

  

이 카드는 시험을 치거나 직장에 지원한 결과 또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소식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나왔다. 또한 여행, 특히 해외로 떠나는 여행을 나타낼 때가 많다. 그래서 긴 휴가나 짧은 휴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시기를 나타낼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이 막대기들이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나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앞에서 보았듯이 이카드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좋은 의미는 막대기를 보면 새롭게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 새싹들은 그동안 정체되어 있었던 일이 풀리게 되고 새로운 기회가 나에게 다가오고 상황이 아주 좋게 변화된다는 뜻으로 해석할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지팡이 8번 카드는 그동안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위기로 일이 전개가 될 것을 의미하며, 애정운에서도 직장운에서도 금전운에서도 모든게 긍정으로 해석되는 카드이다.

 

애정운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온다던지, 그동안 사귀는 사람이 없다면 가까운 미래에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알려주는 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