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점(채무 관련) /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약속한 기한내로 받을수 있을까요?

질문-“친구가 사정이 어렸다고 돈을 빌려 달라고 해서 빌려 주었는데 3개월 안에 갚겠다고 했는데 받을수 있을까요? 다음달이면 3개월입니다.

 

채무관계에서 돈을 받을수 있는지 많은 내담자들이 궁금해 합니다.
돈을 받을수 있을지 타로로 물어본다는 것은 돈이 궁핍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단 3장의 카드를 뽑아보라고 하였습니다.

5번 펜타클 카드	2번 펜타클 카드	5번 지팡이 카드

 

각각의 타로카드 키워드를 의식하지 않고 3장의 카드를 그냥 느껴지는 대로 보면, 아주 궁핍해 보이고, 뭔가 불안정 하며, 서로 경쟁하는 순서로 배열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냥 타로를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느낌이라는 것을 알수 있겠네요.

 

처음 나온 카드가 펜타클 5번입니다. 추위에 걸어가고 있는 남녀 한쌍이 보입니다. 이 카드는 금전적으로 궁핍을 나타내고 일자리를 잃거나 병이나 장애 때문에 빈곤을 의미합니다. 금전적인 빈곤이 아니더라도 영적 빈곤을 의미할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지금 돈을 받을수 있을까라는 질문도

현재 금전적으로 좀 힘이든 상황에 처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신적으로 돈을 받을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정신적 빈곤일수도 있겠네요. 이 카드는 금전적인 부담과 갈등 때문에 많이 나오는 카드임을 명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카드는 상대방의 현재 상황인데요. 펜타클 2번 카드가 나왔네요. 역시 금전과 관련된 카드입니다. 금전과 관련된 질문에서 펜타클 2번이 나온다면 돌려막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상대방이 대립과 갈등, 조화와 균형이라는 안정과 불안정을 모두 내포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상당히 불안정한 시기라 생각하셔야 겠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카드가 지팡이 5번 카드입니다. 젊은이들이 각자 지팡이를 무기로 휘드르고 있습니다. 주체가 젊은이들이고 칼이 아닌 막대기를 들고 있어서 조금 작은 다툼으로 볼 수 있겠네요. 지팡이 5번은 논쟁이나 이해관계, 사람들간의 다툼 또는 중상모략을 나타내는 카드인데요, 사실 금전운으로 카드를 해석한다면 돈으로 인한 인간관계 트러블 이나 의견이 안 맞아 싸우는 형상입니다.

그렇기에 약속대로 돈을 받을 수 있는냐는 질문에 만약 검을 들고 싸우는 그림이 나왔다면 아마도 기나긴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이 카드로 보았을 때 작은 다툼으로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상대방에게 불평하는 정도로 일단락되어 지겠네요. 그렇다면 빌려준 돈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만 받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해석해 보자면

현재 내담자 께서는 금전적으로 좀 힘이든 상황에 처해 있는 듯합니다.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이 아니라면 정신적으로 금전과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채무자는 금전거래가 불안정 하기에 돈이 아주 궁색해 돌려막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결과 카드로 언쟁과 다투는 카드로 채무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네요.

만약 내담자께서 돈이 필요한 사정을 열심히 이야기 해본다면 약간의 돈을 받고 나머지는 추후에 받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해 드렸습니다.

 

나중에 내담자께서 연락이 왔는데, 빌려준 돈의 일부를 받았고 나머지는 좀 더 상황이 좋아지면 받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