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을 볼 때 점(占)치는 법이나, 타로를 이용해 운세를 알아볼때의 마음가짐
어렸을 때 주역을 읽어 보았습니다.
주역을 본 계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홍길동전의 홍길동도 주역을 50번 읽어서 날아 다닌다고 들은 적이 있어 주역에 한번 푹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역점을 공부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주역이나 타로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뿐이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역은 쌀이나 대나무, 동전등을 이용해 여러 가지로 점을 봅니다.
제 생각으로 타로는
바로 주역의 도구인 쌀이나 동전에서 타로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역을 볼 때 점(占)치는 법이 있습니다.
주역의 점(占)은 하늘의 8괘(외괘)와 땅의 8괘(내괘)를 활용하여 64가지의 경우로 점을 칩니다.
주역에서 점을 칠때의 마음가짐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먼저 눈을 감고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원하는 질문을 정합니다.
②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또한 점을 보고자 하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마음속으로 혹은 종이에 간략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③그리고 도구를 이용해 점을 치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괘를 구한다.
④여기서 중요한 것은 점치는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정성을 드리느냐가 중요합니다.
⑤점을 이용한다기 보다는 구해진 괘를 찾아 보면서 자신이 스스로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⑥구해진 괘의 내용을 자세히 읽다 보면 자신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⑦선택된 괘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점을 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주역점을 칠 때도 이렇듯이 타로를 이용하여 상담을 받을때에도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